한국의 K-포토 문화상품 짤칵(ZZALKAK, Video Click Kiosk) 역시 한국 과학문화의 힘을 알리고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초대되었다. 바로 Smithsonian’s annual Craft2Wear Show (October 20-22)와 Symposium hosted by the Sultan Qaboos Cultural Center (October 24-25)이다.
브이아이소프트와 (사)과학관과문화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실감콘텐츠 글로벌 레벨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과제를 진행 중이다. 브이아이소프트는 2006년 카이스트의 한동수 교수가 카이스트 연구소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브이아이소프트에서 개발한 짤칵(ZZALKAK)은 AR 실감형 콘텐츠를 탑재한 키오스크다. 기기 앞에서 가상의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함께 모션을 취하면 포토카드로 출력된다. 이를 짤칵 모바일 앱으로 비추면 살아 움직이는 촬영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마치 해리포터의 움직이는 사진이 현실에 나타난 듯하다. 관람객들은 짤칵(ZZALKAK)을 통해 포토카드로 추억을 생생하게 간직하며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
짤칵(ZZALKAK)은 과학기술을 접목한 포토문화 상품으로 2021년 8월 출시되었다. 현재 코엑스아쿠아리움, 박물관, 야구장, 축구장, 농구장, 신세계 대전 홍보관, 전주 한옥마을 등 대한민국 곳곳에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있다.
짤칵(ZZALKAK)의 미국 이름은 비디오 클릭 키오스크(Video Click Kiosk)다. 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 짤칵이라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특별한 표현이 없다. 굳이 만들자면 클릭(Click)인 것이다.
워싱턴 D.C.로 나들이를 떠나는 짤칵(ZZALKAK, Video Click Kiosk)의 여정에 행운을 빈다.
한편, (사)과학관과문화는 2008년 설립되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서 총 5번 최고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동부 과학관·박물관·미술관(13회), 일본 도쿄 과학관(7회), 중국 상해 과학관(1회) 연수를 주관하여 진행한 바 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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