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과학관과문화(이사장 권기균)는 수석연구위원에 이영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과학관과문화는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대중화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국내 과학관 탐방 및 하나고르기 탐구교육, 과학강연, 해외 탐방연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과학교육 위원회를 신설하여 수석연구위원에 이교수를 위촉했다.
이영일 교수는 「돌연변이 세상을 바꾸다」(일진사, 2017, 세종우수도서)의 작가이며 농학 박사이다. 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등에서 외래교수로 재직했고, 한국식물생명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교수는 벼, 콩, 원예작물 등의 우수돌연변이 15종을 국립종자원에 등록했다. 유전자 연구 분야 외길을 걸으며 평생을 돌연변이 연구와 함께한 농생명공학 분야의 대가이다.
권기균 이사장은 “돌연변이 전문가이신 이영일 교수님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 생명공학 관련 과학교육,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왼쪽부터) 이영일 교수, 권기균 이사장
「돌연변이 세상을 바꾸다」 이영일 저, 일진사, 2017, 세종우수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