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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의 과학칼럼] ⑳ 애완견에 관한 오해와 진실
인위선택으로 가장 오래전 가축화된 동물
 
과학관과문화   기사입력  2023/09/15 [11:24]

 

 

 (domestic dog)는 인간의 인위선택으로 가장 오래전에 가축화된 동물이다. 염색체는 늑대, 자칼, 코요테와 동일한 78개로 38쌍의 상염색체와 1 쌍의 성염색체로 구성되어 있다. 종간 교배 가능하며, 이 잡종은 생식 능력을 가진다.

 

개와 늑대의 DNA는 단 1%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 지금의 개는 야생늑대가 길들여진 것이 아니다. 135000년 전 늑대 이전 조상에서 개와 늑대가 분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기네스북 기록에 의하면 "조르바라는 개는 무게가 142.7kg이고 가장 작은 개는 치와와로800g이다. 이처럼 크기를 통제하는 유전자 IGF1-AS 변이 때문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유전자가 크기를 조절하는 유전자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치와와와 같은 극히 작은 개의 출현 원인은 또 다른 왜소형 돌연변이이다. 개들은 인간의 인위적 격리에 의해 형태적 차이뿐만 아니라 감각, 지능, 수명의 차이도 아주 다양하다.

 

인간의 후각세포가 약 600만개 정도인데 비해 개는 약 3억 개 이상의 후각세포가 발달되어 인간보다 약 40배 이상 후각이 예민하다. 또한 개의 청력 주파수는 65~50,000Hz로 사람보다 약 5배나 예민한 청력을 지니고 있다.<> muta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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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5 [11:24]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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