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완 어머니
“곤충이 되어서 관찰해요.” 라는 말이 남았습니다^^ 비단 곤충학자뿐 아니라 세상을 관찰하는데도 필요한 태도가 아닐까 싶었거든요^^
오늘 시완이도 너무 좋았다고 쑥쓰럽게 말합니다. 늘 엄마인 제 앞에서는 자기가 최고인양, 최고의 꽃미남이고 척척박사인듯 ‘허세’네요 ㅋㅋㅋ
곤충의 세계에 대해 좀더 많이 듣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나고 디테일한 이야기 감사드려요^^ 시완이는 돌아오는 길에 박사니이 들려주신 곤충 이야기를 퀴즈로 맞추고 다시 저에게 내면서 아주 즐거워했어요^^
등교 전 쓸 와니의 후기 일기장이 기다려지네요 ㅋㅋㅋㅋ
박사님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던 만큼 첫째가 내일 태권도 심사로 오늘 함께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더랍니다. 다음에 남매가 완전체로 박사님을 다시 한 번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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