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토요일 (사)과학관과문화(대표 권기균) 보라매교육장에서 <과학을 그리다: 과학스케치 따라잡기 – 공룡의 후손, 새> 편 체험교육이 진행되었다. 과학과 예술의 기본은 관찰이 다. (사)과학관과문화의 시그니처 교육인 하나고르기 탐구도 관찰과 질문을 기초로 한다. 과학스케치는 과학자와 예술가의 눈으로 하나고르기 탐구 기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하나고르기 탐구를 보다 창의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림책 작가이자 과학 일러스트레이터인 주윤희 작가(제10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자)는 참가자들이 과학적 스케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도형을 이용해 대상을 모듈화 시킨 후 세부적으로 묘사해 나가는 스킬에 참가자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참가자들은 “혼자는 엄두를 내지 못한 스케치를 작가님이 지도해 주니 쉽게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수준 높은 과학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즐겁게 탐구하고 배우는 기회이자, 이 시간을 통해 면밀히 관찰하는 동기가 부여된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과학스케치 체험교육은 ▲8월 9일(금) 광합성 생물, 식물 스케치 ▲9월 7일(토) 포유동물 스케치가 예정되어 있다. 체험교육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대중들을 위해 과학관과문화 TV채널 유튜브에 과학스케치 체험 동영상 세 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영상들을 본 후 댓글로 직접 그린 과학스케치를 인증하면 각 영상마다 33명씩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아래 유튜브 주소 클릭)
7월 29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2024 사이언스 드로잉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과학스케치와 디지털 드로잉 각 부문의 최우수상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사)과학관과문화는 2024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과학관 전시물 하나고르기 디지털 드로잉“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