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금)과 9월 7일(토)에 (사)과학관과문화(대표 권기균) 보라매교육장에서 <과학을 그리다: 과학스케치 따라잡기> ‘광합성 생물, 식물편’과 ‘포유동물편’ 체험교육이 실시되었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도구로 ‘과학스케치’가 활용되었다. ‘과학스케치’는 대상을 스케치하며 자세히 관찰하고 궁금한 질문을 기록으로 남긴다. 하나고르기 탐구의 또 다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7월 ‘공룡의 후손, 새’편에 이어 마련된 ‘식물’과 ‘포유동물’ 스케치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연령층이 참여했다.
주윤희 작가(제10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 작가)는 참가자들과 공감하며 과학스케치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관찰하고 탐색하고 그리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물론 동심으로 돌아간 듯 행복한 시간이었다.”, “선생님이 가이드 해 주셔서 직접 관찰과 그리기를 해보는 시간이어서 즐거웠다. 더 많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교육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대중들을 위해 과학관과문화 TV채널 유튜브에 과학스케치 체험 동영상 세 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영상들을 본 후 댓글로 직접 그린 과학스케치를 인증하면 각 영상마다 33명씩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아래 유튜브 주소 클릭)
오는 10월 4일(금)까지 <2024 사이언스 드로잉 콘테스트> 작품 접수를 받는다. 과학스케치와 디지털 드로잉 각 부문의 최우수상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사)과학관과문화는 2024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과학관 전시물 하나고르기 디지털 드로잉“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