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 2024 사이언스 드로잉 콘테스트 시상식이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전순표 세미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권기균 (사)과학관과문화 대표, (사)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의 이승훈 부회장, 그리고 설치미술가 리금홍 작가가 시상자로 참여하였다. 2024 사이언스 드로잉 콘테스트는 ‘과학스케치’와 ‘디지털 드로잉’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되었으며, 수상작 및 출품 작품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더 라운지 오브 마실’에 전시되었다. 시상식 후에는 과학 만화가 갈로아의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사)과학관과문화, (사)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회장 이태형),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박진희), 도시꼬마돌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과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이 후원했다.
과학스케치 부문에서는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그린 임주원 학생(중등2)이 최우수상을, ‘행운의 까치’를 그린 조유주 학생(초등3)이 우수상을 시상하였다. 장려상은 곽시후 학생(초등5)의 ‘파랑새’, 유시아 학생(초등5)의 ‘은방울에 맺힌 물방울’, 이정운 학생(초등4)의 ‘포유동물 곰’, 이제이 학생(초등6)의 ‘벌새’, 조미래 학생(초등5)의 ‘민들레를 자세히 보아요’, 최윤서 학생(초등6)의 ‘비둘기’가 수상했다. 서울 디지털 드로잉 부문에서는 ‘난초사마귀’를 그린 이줄기(일반)가 최우수상을, ‘숲속의 부엉이’를 그린 김태연(일반)이 우수상을 시상하였다. 장려상은 김학수(일반)의 ‘진돗개의 일상’, 최민경(일반)의 ‘호랑이’, 홍시우(초등6)의 ‘제비나비’가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시각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 “상상 이상으로 그림을 세밀한 부분까지 그렸다.”, “과학을 더욱 더 생활화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전시된 작품을 통해 다른 시선을 배우고 감탄했다.”, “내 작품이 전시되고 엽서로까지 만들어져서 너무나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과학관과문화는 2024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과학관 전시물 하나고르기 디지털 드로잉」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이택우, 사진 이택우, 최미정
▲ (사)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 이승훈 부회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