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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
 
과학관과 문화   기사입력  2017/10/17 [15:43]

  홍**(주엽초5)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나는 조금 부담스러웠다. 왜냐하면 과학이야기라는 제목이 왠지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차 읽다보니 사람들에게 많은 놀라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하듯이 이해하기 쉽게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내용도 많았다. 예를 들면, Chapter 3-2에서 우주선에 탔던 동물들 중에 토끼, 새끼 쥐, 어른 쥐, 심지어 파리, 식물, 버섯과 같은 작은 동식물들까지 있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기회가 되면 <스페이스 독> 영화를 보고 싶다. 실제로 동물들이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에 갔다 오는 것을 보고 싶기 떄문이다. 

 

    또 거북선을 만든이가 이순신 장군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먼저 만들었던건 아니였을까 조금 궁금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좋았다. 임진왜란 당시보다 180년이나 먼저 거북선을 만든 사람이 있다. 조선 초기 1413년 <태종실록>을 보면 ‘귀선(龜船)’ 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귀’자가 ‘거북 귀’니까 최초의 거북선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료가 없기 때문에 모양은 정확히 알 수업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이 쏘는 거미줄이 나일론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면 아마도 나일론을 구하려고 난리를 칠 것 같다. 생각만 해도 재미있다. 내가 만약 나일론을 가지게 된다면 밧줄을 만들고 싶다. 얼마 전 뉴스에서 유리창을 닦던 사람이 밧줄이 끊겨 추락사한 사건이 있엇는데, 그때 스파이더맨처럼 나일론으로 만든 밧줄 이였더라면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웠다.

이 책에서는 이 밖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나처럼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주고 싶다. 그래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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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7 [15:43]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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