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토요일 동작문화원에서 sgQc(science good Question camp) 질문 캠프가 열렸다. (사)과학관과문화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좋은 질문 만들기에 도전했다. 질문 캠프는 미래에 꼭 필요한 소양인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행사는 ▲질문 특강, ▲좋은 질문 만들기, ▲질문 월드컵 순서로 진행됐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다. 관찰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발견으로 새로운 질문이 생긴다. 질문 캠프에서는 단어카드를 연결하는 브레인스토밍으로 질문 만들기를 했다. 한 학부모는 “연결되지 않는 단어로 말도 안되는 질문을 만드는데 점차 다양한 아이디어도 생겨나고 재미있는 질문들로 채워졌다.”고 한다.
메리 올리버는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함께 공감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사진 한동철, 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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