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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등 탐방 마쳐
우주시대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우주를 향한 꿈과 비전 제시해
 
과학관과 문화   기사입력  2017/11/16 [01:46]

 “지구는 푸르고 아름답다.”라고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은 말했다.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고 한 말이다. 세계는 우주를 향해 꿈을 꾸고 끝없는 상상을 펼쳤다. 꿈은 점차 현실이 돼 우주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현재 우주 경쟁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우주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지난 11월 11일~12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사)과학관과문화의 ‘1박 2일 과학관 탐방단’이 전라남도 고흥에 다녀왔다. 고흥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발사 기지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다. ‘나로우주센터’는 2013년에 로켓 ‘나로호’를 우주로 쏘아 올린 곳이다. 탐방단은 4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1박 2일 동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순천만 국가정원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우주개발을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다. 우주 과학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이 즐비하다. 직접 개발한 발사체 부품, 실험에 쓰인 인공위성 실물 등 생생하게 우주개발 현장을 볼 수 있다. 특히, 원판위에서 빙글빙글 도는 자이로스코프는 놀랍다. 자이로스코프는 인공위성이 빠른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면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지구로 보낼 수 있는 이유라고 한다. 탐방단은 우주과학관에서 하나고르기 관찰을 했다. 하나의 전시물을 30분 동안 관찰하며 새로운 호기심과 궁금한 점들이 쏟아져 나왔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밤하늘의 별과 함께 했다. 빛은 1초에 약 30만km를 진행한다. 빛이 1년 동안 진행한 거리를 광년이라고 한다. 밤하늘에 빛나는 직녀성은 25광년 떨어져 있다. 얼마나 아득히 멀고 먼 곳인지. 밤하늘에는 직녀성의 25년 전 빛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탐방단은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우주를 향한 꿈을 실었다.

 

 우리의 우주개발은 아직 미흡하다. 선진국에 50년 이상 뒤져있다. 그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꿈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한국인의 저력이 대한민국을 우주강국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우주를 향해 꿈을 꾸고 상상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고흥 탐방이 꿈과 상상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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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6 [01:46]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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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에 함께 다녀온 것 같아요. 발바닥이 공룡 17/11/16 [08:31]
가족과 같이하는 탐구라 더 신나는 일정이었겠네요~ 기사로도 과학관에 함께 다녀온 것처럼 실감이 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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